지난 18일, 제399회 임시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번 전체회의는 2021 회계연도 결산으로 농해수위 소관 2부 3청의 결산 내용을 확인하였습니다. 

 우선 쌀값폭락이 지속되는 현실에서 재고 물량을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시장격리 조치하여 가격안정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국제해양법재판소 잠정조치 청구 등 우리 국민과 어업인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확고한 입장에 서서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농해수위 전체회의와 같은 날, 함께 맡고 있는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도 개회하여 두 회의 모두 참석하였습니다.

 여성가족부 장관은 자신의 부서인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며 앞뒤가 맞지 않는 논리를 펼쳤고 향후 로드맵이나 여성가족부 대체 부서에 대한 질문에도 전혀 답을 하지 못하는 등 치명적인 한계를 보였습니다. 

 아울러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해오던 '버터나이프 크루'와 관련한 질의도 깊이 진행했습니다.

 이 건에 대해서는 여당의 원내대표인 권성동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전화하여 정책 철회를 요구하자 바로 다음 날에 사업이 중단된 것과 관련하여 해명을 요구했으나 어떤 설득도 되지 않는 답만 늘어놓았습니다.

 여성가족부의 현 상황을 잘 짚어,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상임위 위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조정회의 _ 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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