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6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해외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쿄전력과 IAEA가 주장하는 안전성에 대한 오류를 제대로 짚고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토론회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수 졸속 방출을 저지하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삼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를 위한 원내 대응단이 출범하고 6개월이 지났습니다. 우리 민주당 대응단은 지난 6개월 간 국회 차원의 규탄 결의안 채택, 국제법 전문가 정책 토론회 개최, 국정감사와 5분 발언, 정부 TF 간담회 등을 통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수 해양 방출 졸속 결정을 규탄하고, 우리 정부에 강력한 조치를 촉구해 왔습니다.
여전히 우리 정부는 적극 대응에 나서지 않고 있고 일본 정부도 강행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분명한 변화는 있습니다. 그간 민주당 대응단을 비롯해 그린피스 등 국제 환경단체의 문제 제기와 노력으로 태평양 연안 국가들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의 어업인들도 반대에 나섰습니다. 일본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는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해양방출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였고 원전 처리수 해양 방출을 반대함과 동시에 국가 차원의 진지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조건이지만 하나씩 바뀌고 있습니다.
국민이 안전한 나라, 어업인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없다면 작은 걸음 하나 하나조차 어렵습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저지를 위해 노력하는 동안 여러분께는 아낌없는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저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