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역구인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군이 중국 침략을 위해 지역주민의 농지를 강제 수용해 건설한 ‘알뜨르비행장’이 있습니다.

 해방을 맞았음에도 ‘알뜨르비행장’의 토지는 지역주민에 돌아가지 않고 현재까지 국방부의 소유로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알뜨르비행장’을 도민의 품으로 돌려드릴, ‘제주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행안위 법안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비행장 부지에 대한 평화대공원 조성 계획은 2005년, 제주도가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후 추진했지만 국방부의 반대로 진척되지 못했던 건이라 이번 법안 소위 통과는 아주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90년 만에 첫 관문을 넘은 계획이 마지막 관문까지 잘 넘어설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노력하겠습니다. 

 반드시 알뜨르 비행장 부지를 도민께 돌려드리고, 제주가 세계 평화의 섬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주 국회 농해수위 법안소위에서 처리했던 「양곡관리법」'쌀값 정상법'이 전체회의에서 여당의 반대에 막혀 상정되지 못하고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쟁에 빠져 시간을 보내는 동안 농민의 삶은 하루하루 더 힘겨워지고 우리 농업은 무너져갑니다.

 '농업에는 여·야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진심을 담아 여당 의원님들께 함께 「양곡관리법」을 상정할 것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쌀값 정상화'에 있어서만큼은 여·야 구분없이 농심(農心)으로 함께하여 조속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우리 민주당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쌀값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응답할 때까지 우리 당 의원님들과 국회 앞에서 피켓팅 시위 중입니다. 

 쌀값 정상화, 조속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정부와 여당은 즉각 응답하길 바랍니다.

 이수진(비례) 의원님의 주최로 최혜영 의원님과 함께 "낙동강 주변 공기 중 남세균 독소 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4대강 사업 이후 '녹조 라떼' 현상이 지속되면서 우리 밥상 재료에서 남세균(녹조)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돼 국민 안전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낙동강 인근 '공기 중'에서도 마이크로시스틴과 BMAA(알츠하이머, 루게릭병 등 뇌 질환 원인 물질)가 검출되었고, 미세먼지와 비슷한 크기로 유해 남세균이 에어로졸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소중한 우리 강에 '녹조라떼'라는 끔찍한 별명이 붙은지도 10년이 지나가고 있고 우려했던 것과 같이 '녹조라떼'는 우리 국민을 위험에 내몰고 있습니다.

 정부가 직접 나서서 해결의지를 갖고 국가적 대책을 마련해야합니다.

 여·야 구분말고 당장 위험에 놓여있는 국민을, 그리고 우리 강을 보호하길 간곡히 요구합니다.

 정부가 주장하는 법인세, 종부세 인하와 주식양도세 기준 상향 조정은 그야말로 초부자 감세입니다.

 정부는 부디 민생을 생각해주시고 또 생각해주십시오.

 우리 민주당은 퇴행과 개악을 막아내겠습니다.

 민생을 책임지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22대 민생입법과제 중점추진 7개 법안_220920  

더불어민주당(쌀값정상화)_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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